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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8-23 53제788차 훈화 (2025.8.)(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본 제12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 1. 실제 다루어야 할 일) <레지오는 어떤 특별한 일을 하는데 목표를 두지 않고 단원들을 성화시키는 일을 그 으뜸가는 목적으로 삼고 있다. 단원 각자의 신심이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사도적 열성과 결합되어 더욱 뜨거워져서, 각자의 내면으로부터 그 거룩함을 스스로 발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레지오는 쁘레시디움이 배당하는 주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대단히 중요한 의무로 부과하고 있다. 레지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주간 활동으로 배당하기를 바란다.> 단원 각자의 신심이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사도직 열성과 결합되어 더욱 뜨거워져서, 각자의 내면으로부터 그 거룩함을 스스로 발산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내용을 눈여겨 보았으면 합니다. 신앙인 각자의 신심은 이 세상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고 다르다. 때로는 교회 전통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때로는 개인의 신앙 성향과 신심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가르침에서 자칫 벗어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신심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항상 근본이 튼튼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태해지거나 게을러지지 말아야 하고 열심한 신앙으로 말미암은 유혹 또한 경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쁘레시디움에서 배당되는 활동에 함께하고 참여하는 것이 개인 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본문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살아가고 하느님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을 기뻐하는 내 영혼의 모습이 활동을 통해 느껴져야 합니다. 활동은 보고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성화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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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8-03 118제787차 훈화 (2025.7.)(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본 제11장 레지오의 기본요소 / 4. 으뜸가는 의무) <레지오 조직 안에서 단원이 지켜야 할 으뜸가는 의무가 회합에 참석하는 것임을 가장 우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레지오를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회합이다. 회합을 통한 결속이 끊어지거나 존중받지 못한다면 단원들은 떨어져 나가고 활동을 올바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이와 반대로 단원들이 회합을 소중하게 여길 때, 레지오 조직의 힘은 굳세어진다.>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은 어딘가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에서 단체나 조직에 속한다는 것은 그 단체 또는 조직을 통해 구현하려는 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에 속하는 것이다. 레지오 단원으로서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은 레지오 마리애가 추구하는 목적(단원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에 동의하고 함께 한다는 표시이다. 레지오 단원으로서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은 내 개인의 성향, 삶의 방식, 세속의 논리를 관철하거나, 적용하거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함이 아니다. 또한, 개인의 즐거움이나 이익, 물리적 풍요로움, 단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레지오 단원에게 회합이 중요한 이유는 성모님을 본받아 자기 자신을 내어놓고 온전히 하느님께 순명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하는 변화의 길을 걸어가기 위함이다. 레지오 회합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하나의 목적지를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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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7-10 170제786차 훈화 (2025.6.)(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본 제11장 레지오의 기본요소 / 3. 이상적인 단원) < ‘몽포르의 성 루드비코 마리아는 병원에서 불치병 환자들을 간병해 줄 여성들을 선발할 때 그 기준을 충성과 순명에 두었다. 간병할 여성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한다면 총명과 우둔이 문제되지 않고, 규칙을 충실히 지킨다면 부유와 가난이 문제되지 않으며, 모든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법을 배운다면 유능과 무능이 문제되지 않는다.’ (최경용, 레지오 마리애 훈화집, 가톨릭 출판사, 106~107p 참조)> 조직에 대한 순명은 세상의 유혹과 변화하는 환경의 영향 속에서도 조직 구성원이 하나의 목적지를 바라보며 나아가게 합니다. 이 모습에 대한 모범은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에 대한 성모님의 순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마리아의 순명은 하느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 믿음, 그분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는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느님은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마침이시고, 변함이 없으시며, 진리와 사랑 자체이시기에 그분께 대한 순명은 하느님께서 어더한 분이신지에 대한 앎에서 비롯된다. 레지오 마리애의 조직에 대한 신뢰는, 레지오 마리애를 존재케 하는 마리아의 신앙과 삶의 모습 즉, 하느님을 향한 성모님의 신뢰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조직에 대한 잘못된 이해, 성모님에 대한 잘못된 교리는 하느님에 대한 성모님의 앎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애 단원은 열심한 신앙인이 조직한 사도직 단체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의 신앙을 이 시대에 투사하는 조직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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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8-05 194제788차 공지사항 (20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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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7-08 220제787차 공지사항 (20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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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6-05 294제786차 공지사항 (2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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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4-07-13 3,974쁘레시디움 월례보고서 2024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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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4-07-13 3,702쁘레시디움 사업보고서 2024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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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4-07-13 2,062쁘레시디움 간부추천임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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