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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10-01 72제789차 훈화 (2025.9.)(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본 제12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 2. 더 멀고 큰 목표 - 지역사회에 누룩이 되는 일) <단원들이 수행하는 주간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레지오는 그 의무의 완수만으로 단원들이 펴는 사도직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루어졌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레지오는 단원들이 활동에 바치는 이러한 시간적 제약을 넘어서서 한 주간의 모든 시간을 레지오의 벽난로에서 타오르고 있는 사도직 불꽃으로 밝혀 주기를 희망한다. 사도직 정신은 우리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주인이 되어 우리들의 생각과 말과 행실을 모두 다스리며,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그 불꽃을 밖으로 드러내 보인다. 사도직 정신은 부패가 자라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그것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한다.> 활동은 분명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활동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활동을 통해 내가 성화되고 이웃이 성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느님 자녀로서, 성모님의 군대의 충실한 일원으로서 사도직 정신으로 무장한 신앙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신천지, 통일교, 무속신앙을 맹신하고 그곳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단적인 교리나 그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떠나, ‘어떠한 마음이기에 그들은 모든 것을 내어놓고 그 구성원이 되었을까?’, ‘무엇이 그들의 모든 것을 봉헌하게 하였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 ‘하느님께서 나의 모든 것인가?’ ‘성모님의 군대에 함께하며 하느님 사업에 협조하는 것이 내 신앙생활의 모든 것인가?’ ‘내 삶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일부분만을 차지하고 있는가? ‘그러한 나의 모든 것을 봉헌하는 삶이 참으로 행복한가?’ 하느님을 향한 나의 신실함, 현재 나의 충만한 사도직 정신의 모습은 나와 마주치는 주위 사람들이 성화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주위 사람들이 나를 통해서 기뻐하듯이 나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있다고 하면, 그것이 나의 사도직 정신의 모습이고 하느님께 대한 나의 신실함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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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8-23 2,060제788차 훈화 (2025.8.)(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본 제12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 1. 실제 다루어야 할 일) <레지오는 어떤 특별한 일을 하는데 목표를 두지 않고 단원들을 성화시키는 일을 그 으뜸가는 목적으로 삼고 있다. 단원 각자의 신심이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사도적 열성과 결합되어 더욱 뜨거워져서, 각자의 내면으로부터 그 거룩함을 스스로 발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레지오는 쁘레시디움이 배당하는 주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대단히 중요한 의무로 부과하고 있다. 레지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주간 활동으로 배당하기를 바란다.> 단원 각자의 신심이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사도직 열성과 결합되어 더욱 뜨거워져서, 각자의 내면으로부터 그 거룩함을 스스로 발산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내용을 눈여겨 보았으면 합니다. 신앙인 각자의 신심은 이 세상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고 다르다. 때로는 교회 전통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때로는 개인의 신앙 성향과 신심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가르침에서 자칫 벗어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신심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항상 근본이 튼튼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태해지거나 게을러지지 말아야 하고 열심한 신앙으로 말미암은 유혹 또한 경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쁘레시디움에서 배당되는 활동에 함께하고 참여하는 것이 개인 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본문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살아가고 하느님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을 기뻐하는 내 영혼의 모습이 활동을 통해 느껴져야 합니다. 활동은 보고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성화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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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8-03 206제787차 훈화 (2025.7.)(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본 제11장 레지오의 기본요소 / 4. 으뜸가는 의무) <레지오 조직 안에서 단원이 지켜야 할 으뜸가는 의무가 회합에 참석하는 것임을 가장 우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레지오를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회합이다. 회합을 통한 결속이 끊어지거나 존중받지 못한다면 단원들은 떨어져 나가고 활동을 올바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이와 반대로 단원들이 회합을 소중하게 여길 때, 레지오 조직의 힘은 굳세어진다.>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은 어딘가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에서 단체나 조직에 속한다는 것은 그 단체 또는 조직을 통해 구현하려는 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에 속하는 것이다. 레지오 단원으로서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은 레지오 마리애가 추구하는 목적(단원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에 동의하고 함께 한다는 표시이다. 레지오 단원으로서 회합에 참석한다는 것은 내 개인의 성향, 삶의 방식, 세속의 논리를 관철하거나, 적용하거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함이 아니다. 또한, 개인의 즐거움이나 이익, 물리적 풍요로움, 단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레지오 단원에게 회합이 중요한 이유는 성모님을 본받아 자기 자신을 내어놓고 온전히 하느님께 순명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함께하는 변화의 길을 걸어가기 위함이다. 레지오 회합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하나의 목적지를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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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10-02 108제790차 공지사항(20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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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9-11 160제789차 공지사항 (20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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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5-08-05 328제788차 공지사항 (20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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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4-07-13 4,260쁘레시디움 월례보고서 2024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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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4-07-13 3,866쁘레시디움 사업보고서 2024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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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 2024-07-13 2,303쁘레시디움 간부추천임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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