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지아 03:28 0제795차 훈화(2026.3.)(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교황청 신앙교리부 교리 공지, 충실한 백성의 어머니 1) < <이 글은 마리아를 지칭하는 특정 호칭들과 표현들이 어떤 의미에서 허용되거나 허용될 수 없는지를 명확히 밝히는 동시에 유일한 중개자이시며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의 신비에 비추어 마리아께서 신앙인들과 이루는 관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명시함으로써 마이라 신심의 올바른 토대를 더욱 깊이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가톨릭 정체성에 대한 깊은 충실함을 수반하는 동시에 특별한 교회 일치 노력도 요구한다. 이 공지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신자들에 대한 마리아의 모성이다. 그런데 대중 신심으로서의 동일한 특징을 공유하지 않은 일부 마리아 묵상 모임, 출판물, 새로운 신심 형태, 그리고 심지어 마리아 교의 선포를 요청하는 움직임들도 존재한다. 오히려 이러한 활동들은 궁극적으로 특별한 교의적 발전을 제안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강력히 드러내며 일반 신자들 사이에 자주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문서는 이러한 제안들을 검토하여, 일부 제안은 복음의 영감을 받은 진정한 마리아 신심에 부합하고, 또 다른 제안은 그리스도교 메시지 전체의 조화를 올바로 묵상하는 데에 무익하기에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교황청 신앙교리부의 임무는 “교황과 주교들이 전 세계에 복음을 선포하고, 신앙과 도덕에 대한 가톨릭 교리의 완전성을 증진하고 수호하며, 신앙의 유산을 활용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5년 11월 4일, 레오 14세 교황의 승인을 받고 신앙교리부에서 발표한 ‘구원 사업에서 마리아의 협력과 관련된 마리아의 일부 호칭에 관한 교리 공지 「충실한 백성의 어머니(Mater Populi Fidelis)」’는 개인의 신심이나 필요에 따라 수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학적 우려나 신자들의 문의에 대한 교도권의 판단을 전하는 것이고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이기에 가톨릭 신자는 이를 존중하고 따라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레지아 2026-03-01 161제794차 훈화(2026.2.)(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나주 윤 율리아 문제에 대한 주의 요청) <광주대교구는 1985년 나주에서 시작된 이른바 ‘나주현상’에 대해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약 3년간 조사한 결과, 해당 현상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증명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교회는 이를 기적이나 건전한 그리스도교 신심과 무관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광주대교구는 신자들에게 나주현상을 믿지 말 것을 요청하며, 나주의 임의 경당과 성모동산에서 성사 및 준성사 거행이나 참여를 금지하고, 관련 홍보물의 제작 배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율리아 씨의 집에 있는 성모상이 눈물을 흘린 지 40주년이 되었다는 것을 빌미로 작년부터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거짓 선전을 이어가고 있고, 사람들을 나주에 방문하도록 선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7 WYD를 앞두고 해외 청년들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나주 율리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교회 내 잘못된 신앙과 신심 활동을 식별하고 올바른 교리와 신심의 모습을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반복되고 있는 교회의 권고와 지도, 판단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는 모습, 그리고 잘못된 신심을 식별하지 못하고 그에 동조하거나 휩쓸려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결국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명하기 보다, 나의 것이 옳다고 주장하며 인간의 의지를 앞세우고 있는 교만함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성모님의 전구를 청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나 또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유혹자는 자신이 유혹자라는 것을 드러내며 다가오지 않습니다.
-
레지아 2026-02-01 211제793차 훈화(2026.1.)(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주님 공현 대축일) 주님 공현 대축일을 그리스어로는 에피파네이아 ἐπιφάνεια[epipháneïa] 라고 하며 많은 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발음으로 표현합니다. ‘주님 공현 대축일’은 동방박사들의 방문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이 세상에 알려진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일반적으로 ‘공현 대축일’을 말하면 동방박사의 방문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3세기경부터 동방교회에서 지내 온 ‘공현 대축일’의 본래 주제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신성을 드러내신 사건이었습니다. 즉 ‘카나 혼인 잔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신 것과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사건’을 통해 하느님의 신성이 드러난 것이 ‘공현 대축일의 주제’였습니다. 동방교회에서 시작된 공현 대축일은 한 세기가 지난 4세기경부터 서방교회에도 지내게 됩니다. 서방교회에서는 ‘동방박사의 방문’, 즉 ‘예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심’을 주된 주제로 공현 대축일을 기념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본래 ‘주님 공현 대축일’ 안에 들어있었던 ‘주님 세례’는 ‘주님 세례 축일’로 따로 분리해서 축일을 지내게 되면서 ‘주님 공현 대축일’은 ‘그리스도께서 이방 민족들에게 알려짐’이라는 주제만을 갖고 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 동방박사들의 방문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이방 사람들에게도 알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이제 세상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었음을 드러내는 표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 때문에 오래전부터 ‘주님 공현 대축일’을 또 하나의 ‘성탄 대축일’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주님 성탄은 그리스도께서 유다 민족에게 알려진 날인 ‘주님 성탄 대축일’, 그리고 세상 모든 민족에게 알려진 날인 ‘주님 공현 대축일’을 통해 기념하여 왔습니다. 이 공현의 자리에는 성모님께서도 함께하고 계셨습니다. 동방박사의 방문이 성모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들의 방문을 성모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셨는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방박사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마태 2,11) 라는 말씀을 통해 그들의 방문은 성모님께서 동의하셨기에 가능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즉,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기 위해 찾아온 이방인들을 받아들였던 성모님의 모습에서 하느님을 향한 자리 내어드림, 하느님의 뜻에 함께하는 성모님의 순명과 협조의 모습을 묵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성모님의 모습을 본받아 하느님의 사업에 전적으로 협조하며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나의 자리를 내어드리도록 합시다.
-
레지아 2026-03-07 220제795차 공지사항 (2026.3.1.)
-
레지아 2026-03-01 345선서문 변경 이유에 관한 유튜브 동영상
-
레지아 2026-02-04 341제794차 공지사항 (2026.2.1.)
-
레지아 2024-07-13 5,938쁘레시디움 월례보고서 2024_12
-
레지아 2024-07-13 6,533쁘레시디움 사업보고서 2024_12
-
레지아 2024-07-13 3,285쁘레시디움 간부추천임명서
레지아
03:11
0
레지아
2025-11-30
306
레지아
2025-10-01
489
레지아
2025-10-01
439
레지아
2025-08-06
551
레지아
2025-08-06
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