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바오로 영성지도신부님)
(레지오 교본 내에서 공동구속의 의미를 지닌 부분들의 위험성)
1. 구속은 인류를 죄악으로부터 구제하여 은총 속에 하느님과 다시 일치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구원행위입니다.
2. 우리의 구세주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어오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3. 구원경륜에서 성모 마리아의 역할은 하느님의 구속사업에 참여, 협력, 협조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레지오 선서문의 일부는 성령의 보편적 현존과 활동을 마리아의 역할 안으로만 한정시키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8장 레지오 단원과 성체의 일부 내용에 대해서도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어머니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어머니께서 아드님 곁에 서서 함께 수난을 겪으시고 함께 구속사업에 협력(일치)하고 계셨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레지오 교본은 수정할 수 없다지만 사도전승 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레지오 교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비추어 재독되고 재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