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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직 신학 - xi 쪽

작성자 레지아 날짜 2025-03-01 07:51:33 조회수 53

 

[번역]

 

  레지오 마리애는 서른살이 넘었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처럼 보입니다. 1921년에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레지오는 1928년에야 그 국경을 넘어서 영국의 교구에 세워졌고 그 다음에 인도와 미국의 교구에 설립되었습니다. 아시아, 호주 그리고 아프리카를 정복한 후에 유럽에 있는 국가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현재 레지오의 기도문은 70개 가까운 언어로 바쳐지고 있고 행동 단원과 협조 단원의 수는 수백만 명에 이릅니다 700여명의 주교들이 자신의 교구에 레지오 마리애를 받아들였고 그 주교들의 증언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의 교황 대사인 리베리 몬시뇰은 중국의 주교들에게 레지오 마리애를, 교회 내의 일종의 영적 지하 운동으로서, 모든 곳에 설립하자고 말했고 레지오 마리애를 '현 시대의 하나의 기적'이라고 묘사했습니다.(*역주: 교본 99쪽 참고)

  이런 사실들의 관점에서 하나의 질문이 제기됩니다. Quae est ista?(*역주: 저 여인은 누구실까?) 이 운동은 무엇이고, 그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요? 그것이 우리가 레지오 마리애의 근본적인 특성을 설명하고 영성을 분석하면서 대답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질문입니다.

  '영성'이라는 단어가 레지오에는 뭔지 모를 어떤 것 또는 고유의 특별한 가르침이 있다는 듯한 느낌을 줄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가 설명하려고 하는 바와 같이 레지오 마리에는 단순히 정상적인 가톨릭 신자 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평균적 신앙 생활이 아니라 정상적 신앙 생활을 말합니다.(*역주: 교본 305쪽 참고)

  요즘은 자기 형제들의 구원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쏟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신앙 생활을 하는 신자를 정상적 신앙인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참된 가톨릭 신자를 우롱하는 잘못된 판단이며, 나아가 가톨릭 신앙 자체를 잘못 본 결과입니다. 평균적 가톨릭은 정상적 가톨릭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훌륭한 신자' 또는 '열심한' 신자'라고 쓰는 말의 뜻도 다시 검토하여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한도의 사도직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신앙 생활을 하는 신자를 가톨릭 신자라고 부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도직 수준이란 최후의 심판 때 우리를 갈음하는 기준으로서, 이른바 '열심한 신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참담한 우리의 현실이며, 참신앙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이 바로 이것입니다.(*역주: 교본 305쪽 참고)

  여기서 레지오의 필수적인 특징인 평신도의 사도직의 의무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모든 것(*역주: 레지오는 단순히 '정상적'이라는 것)은 -다시 언급하겠지만- 우리의 모후께 대한 레지오의 봉헌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레지오는 교회가 성모님을 무척 사랑하는 것처럼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레지오는 성당 부속실(*역주: 제의방 같은 곳) 같은 곳에서 기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신자석 한가운데에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성모님께서 그리스도교의 핵심에 계시다는 것과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와 유사한 과정에 의해서 즉, '성령과 성모님'에게서 태어난다고 선언한 것은 레지오가 아닙니다.(*역주: 교부들의 선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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